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증상 있다면 홍역 의심!

 

2025년 5월 3일 기준, 국내에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후 발생하는 홍역 의심 증상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홍역을 의심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여행 후 홍역 증상과 예방 방법을 소개합니다.

홍역, 무엇인가요?

홍역은 고열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나타나는 발진입니다. 발진은 보통 발열이 시작된 후 2~4일째에 얼굴과 목, 몸통, 팔 등에 나타납니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질병으로, 90% 이상 높은 전염력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홍역에 걸린 사람과 가까운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후 홍역 증상 발생 시 대처법

특히 최근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 발열, 발진,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의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 베트남: 33명의 해외유입 사례 발생
•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이러한 국가들은 홍역 발생이 빈번한 지역으로, 여행객은 반드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출국해야 합니다.

홍역 예방접종

홍역은 예방접종(MMR 백신)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각각 1회씩 접종이 권장됩니다. 성인 중 면역이 없는 경우 1회 접종을 추가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 발생 현황

2025년 현재 국내에서 홍역 환자는 총 52명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69.2%인 36명은 해외여행 중 감염된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특히, 홍역을 발생시킨 주요 국가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유입 사례가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외여행 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

1. 홍역 유행 국가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세요.
2. 고위험군 주의: 1차 백신 접종 이전 영아,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3. 의료기관 주의사항: 의료기관에서는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홍역 의심 환자일 경우 신속히 신고하여 전파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홍역 백신 접종 중요성

 

홍역은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이 없는 성인이나 어린이는 홍역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여행 전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 백신(MMR)은 95~98%의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행 전 접종을 꼭 확인하세요.

홍역 백신 접종 안내

• 소아: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두 차례 접종
• 성인: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면역이 없는 경우 1회 접종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여행 전 백신 접종을 확인하고,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한 후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홍역 의심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