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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케어

적립식 포인트 놓치지 마세요!!

by sseul-k 2025. 2. 5.

 

적립식 포인트, 더욱 길어진 유효기간과 강화된 사전 고지

현대 소비 생활에서 적립식 포인트는 중요한 자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포인트 유효기간이 짧아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적립식 포인트 운영정책을 개선하고자 41개 업체의 50개 포인트 제도를 조사하였습니다.

적립식 포인트의 문제점

이번 조사 결과, 다수의 포인트 운영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었습니다.

  • 유효기간 단축: 조사 대상 포인트 중 62.0%가 상법상 소멸시효인 5년보다 짧은 1~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사전 고지 미흡: 92.0%의 포인트가 소멸 시점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이 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한 채 소멸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기업들과 간담회를 거쳐 유효기간 연장 및 소멸 전 고지 강화 등의 운영정책을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선된 적립식 포인트 운영정책

1. 주요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많은 기업이 포인트 유효기간을 연장하여 소비자가 혜택을 더 오래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CJ ONE: 2년 → 3년 (+1년)
    • 주요 사용처: 올리브영, CGV, 빕스, 네네치킨 등
  • 신세계 포인트: 2년 → 3년 (+1년)
    • 주요 사용처: 이마트, 스타벅스, G마켓, SSG닷컴 등
  • 마이홈플러스: 2년 → 3년 (+1년)
    • 주요 사용처: 홈플러스
  • 다이소 멤버십: 2년 → 3년 (+1년)
    • 주요 사용처: 다이소
  • CU 멤버십: 3년 → 5년 (+2년)
    • 주요 사용처: CU 편의점
  • 스노우플랜: 6개월 → 5년 (+4.5년)
    • 주요 사용처: 롯데마트
  • SSG MONEY: 1년 → 2년 (+1년)
    • 주요 사용처: SSG닷컴
  • 삼성패션 멤버십: 1년 → 5년 (+4년)
    • 주요 사용처: 에잇세컨즈

 

2. 소멸 시점 사전 고지 강화

포인트 소멸을 미리 알리는 방식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 알림 방식 다양화: 기존 이메일 고지 방식에서 카카오 알림톡, 앱 푸시 등의 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 알림 횟수 증가: 기존에는 소멸 15일 전에 1회 알림이었으나, 이제는 소멸 2개월 전, 1개월 전, 3일 전 총 3회 알림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포인트를 잊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욱 편리해진 적립식 포인트

이번 개선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적립한 포인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효기간이 연장되고, 소멸 전에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포인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 포인트는 단순한 마케팅 도구가 아니라 소비자의 자산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운영정책을 도입하여 보다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를 기대합니다.

적립식 포인트, 이제 더욱 꼼꼼하게 챙기고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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