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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케어

2025년부터 달라지는 기차표 환불 규정과 부정승차 벌금

by sseul-k 2025. 4. 27.

왜 기차표 환불 규정이 강화되었을까?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SRT 운영사(SR)는 주말과 공휴일에 기차 출발 직전 환불하는 경우 부과되는 위약금을 기존보다 2배 강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승차권 없이 열차를 이용했을 때 부과되는 벌금(부가운임)도 대폭 높아집니다.

이는 인기 시간대 좌석을 확보한 뒤 출발 직전 대량 환불하는 문제(노쇼)를 줄이고, 실제 열차 이용을 원하는 승객의 좌석 확보 기회를 늘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요 변경 사항 요약

1. 주말·공휴일 기차표 환불 위약금 인상

(5월 28일부터 시행)

구분 기존 위약금 변경 후 위약금
출발 2일 전까지 400원 400원 (변경 없음)
출발 1일 전 없음 요금의 5% 부과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요금의 5% 요금의 10% 부과
출발 3시간 전~출발 직전 요금의 10% 요금의 20% 부과
출발 후 20분까지 요금의 15% 요금의 30% 부과

✔️ 요약: 출발 임박 시 환불할수록 환불 수수료가 크게 증가합니다.

2. 부정 승차 부가 운임 강화

(10월 1일부터 시행)

구분 기존 부가 운임 변경 후 부가 운임
승차권 없이 열차 이용 시 기준 운임의 50% 추가 기준 운임의 100% 추가

 

추가 개정 사항: 열차 내 질서 강화

  • 타인에게 불쾌감(소음, 악취 등)을 주는 행위 금지
  • 열차 내 질서 방해 시 이용 제한 조치 가능

이번 조치의 기대 효과는?

  • 명절·주말 노쇼(예약 부도) 방지
  • 좌석 회전율 개선 및 철도 운영 효율성 향상
  • 부정 승차 감소와 열차 내 혼잡 완화
  • 공정한 이용 문화 조성

국토교통부는 “편리하고 공정한 철도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부터는 기차표를 예매할 때 "반드시 이용할 수 있을 때만 예약"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명절 연휴 기간에는 환불 규정과 부가운임 강화를 꼭 기억하세요.
불필요한 환불이나 무단 승차는 큰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철도 좌석 이용이 더 공정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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